노트북이나 태블릿과 같은 디지털 제품들은 구입하기 전에 미리 디자인이나 사용성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전자회사들은 체험존을 통해서 자사의 제품을 직접 시현해 볼 수 있는 장소나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MSI에서 출시되고 있는 노트북이나 태블릿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MSI 코리아 노트북 체험존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SI 코리아 노트북 체험존은 MSI 코리아 노트북 A/S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 장소는 선인상가 바로 앞에 있는 나진상가 15동 2층 203호입니다. 가는 방법은 용산을 자주 다니셨던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찾아가실 수 있을 것 같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이번 리뷰를 통해서 자세하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MSI 코리아 노트북 체험존으로 가는 길은 우선 지하철을 이용하신다면 1호선 용산역에서 하차를 한 후에 3번 출구 방향으로 나가주면 됩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3번 출구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번 출구로 나가서 바로 오른쪽으로 돌면 MSI 코리아 노트북 체험존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가면 용산역 광장이 나오게 됩니다.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쭉 가다 보면 용산전자상가 방향이라는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표지판을 따라서 쭉 직진을 하면 됩니다.
중간쯤 가다 보면 멀리 터미널전자상가가 보이고 고가로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고가를 따라서 터미널전자상가로 들어가면 됩니다.
고가를 따라서 터미널전자상가로 들어가면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이제 터미널전자상가는 없어지고 호텔로 다시 재건축이 된다고 합니다.
고가는 터미널전자상가의 3층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건물의 중간으로 이동을 하면 2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오른쪽에 게임 관련 간판들 사이에 다시 통로가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해당 통로를 이용해서 끝까지 가면 됩니다.
통로의 끝에는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위치하고 있는데 완전히 내려가지 말고 빵이라서 적혀 있는 간판의 옆쪽 통로로 들어가 주면 됩니다.
통로의 끝에는 횡단보도가 배치되어 있고 저 멀리에는 전자월드가 위치하고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제품들의 A/S는 전자월드에서 가능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넌 다음 도깨비 상자를 지나면 앞쪽에 선인 상가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선인상가가 상당히 북적였는데 최근에는 인터넷 주문이 많아서 그런지 한산한 느낌입니다.
선인상가의 앞쪽에서 바라 보면 바로 앞에 MSI 코리아 노트북 체험존이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쪽에는 나진 상가 15동으로 들어가는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는데 만약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화살표 방향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MSI 코리아 노트북 체험존의 앞에는 MSI 노트북, 일체형 터치PC 기술지원센터라는 간판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2층으로 올라 갈 수 있는 계단이 바로 오른쪽에 배치되어 있는데 계단을 따라서 위로 올라가 주면 됩니다.
짧은 계단의 끝에는 MSI 코리아 노트북 체험존을 알리는 입간판이 서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MSI 노트북의 A/S를 받으려고 하시는 분들도 위에 있는 내용을 따라서 이동을 하시면 어렵지 않게 방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SI 코리아 노트북 A/S센터 내부로 들어가면 우선 앞쪽에 4개의 부스가 준비되어 있었고 기사 분들이 친절하게 응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입구의 왼쪽을 보면 번호표를 뽑을 수 있는 장치가 위치하고 있고 만약 차를 가져왔을 경우에는 1시간 동안 무상으로 주차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MSI 코리아 노트북 A/S센터 내부의 왼쪽에는 MSI에서 출시되고 있는 다양한 컴퓨터 관련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SI 코리아 노트북 A/S센터의 입구 쪽을 보면 고장 난 제품의 증상을 적을 수 있는 수리 신청서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입구의 옆쪽에는 물이나 커피, 주스들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많이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리뷰의 목적지인 MSI 코리아 노트북 체험존은 A/S센터의 오른쪽에 별도의 카페로 만들어져 있었는데 정말 커피를 마시는 카페와 유사한 느낌이었습니다.
MSI 코리아 노트북 체험존 내부로 들어가면 젠가와 같은 보드 게임들도 일부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방문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MSI 코리아 노트북 체험존의 왼쪽에는 MSI GP60, PRIMO 81, S12T가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었는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반대쪽을 보면 오리지널 카페와 유사한 형태로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SI 코리아 노트북 체험존에 전시되어 있었던 제품들을 순서대로 살펴보면 우선 MSI PRIMO 81이라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하나 준비되어 있었는데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태블릿들도 아이패드에 비해서 부족하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MSI PRIMO 81의 스펙을 살펴보면 Allwinner A31s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GB메모리가 탑재되어 있고 디스플레이는 7.85인치 1024 x 768 해상도의 제품이 선택되었습니다.
MSI PRIMO 81의 크기는 200.2 x 135 x 7.82mm인데 일반 성인이라면 한 손으로 사용을 해도 크게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뒷면은 실버 브래스팅 기법을 사용한 알루미늄이 채택되었는데 지문이 생기지 않게 마감이 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상당히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쪽을 살펴보면 알루미늄 케이스가 엣지 있게 마감된 것도 확인할 수 있는데 최근 알루미늄을 재질로 사용한 제품들은 위와 같은 마감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상단을 살펴보면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볼륨 버튼이 상단에 배치되어 있는 것은 조금 독특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아래쪽을 보면 마이크로 USB, HDMI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었고 양 옆에는 3.5mm 이어폰 커넥터와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MSI PRIMO 81에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이 탑재되어 있는데 다양한 안드로이드 버전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버전인 만큼 다양한 앱을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MSI PRIMO 81의 홈이나 뒤로 가기 버튼은 가상으로 구현이 되어 있었고 특이하게 좌, 우에 볼륨 버튼이 할당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SI PRIMO 81에 설치되어 있는 앱들을 살펴보면 기본적인 앱들은 미리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Play 스토어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족한 앱들은 별도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위젯들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필요에 따라서 홈 화면으로 불러서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MSI PRIMO 81는 1024 x 768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데 해상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간단한 웹 페이지나 다양한 앱을 사용하는데 부족하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MSI PRIMO 81에는 후면에 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는데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태블릿들에 비하면 부족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MSI PRIMO 81는 16GB 용량의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는데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약 11GB였고 만약 부족하다면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태블릿 정보를 확인해 보면 설치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버전은 4.2.2였고 커널 버전은 3.3.0이었습니다.
다음에 살펴볼 제품은 윈도우 8이 탑재된 MSI S12T이라는 제품이었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종류의 터치가 가능한 노트북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MSI S12T-A4 Pirate Edition의 스펙을 살펴보면 CPU는 AMD 쿼드코어 Kabini A4-5000(1.5GHz / L2 2MB)이 탑재되어 있고 메모리는 DDR3 4GB가 채택되었습니다.
MSI S12T의 상단을 살펴보면 헤어라인이 들어가 있는 알루미늄 실버 색상으로 마감이 되어 있었는데 상단은 세련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바닥을 살펴보면 뒤쪽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고 윈도우 8이 탑재되었다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을 살펴보면 D-SUB 단자와 함께 HDMI와 USB 3.0 포트가 배치되어 USB 3.0을 지원하는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사용하면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 옆면을 살펴보면 헤드폰/마이크 커넥터와 함께 2개의 USB와 메모리 카드 리더기 등이 배치되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SI S12T의 디스플레이는 295mm의 1366 x 768 해상도의 제품이 탑재되었는데 디스플레이는 무난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MSI S12T에는 윈도우 8이 탑재되어 있는데 메트로 UI를 보다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터치 패널이 탑재되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면 굉장히 편리한 편이었습니다.
디스플레이어의 위쪽에는 720P HD 웹캠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스카이페와 같은 화상 통화를 하는 용도로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MSI S12T의 키보드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별도의 숫자 키는 탑재되어 있지 않고 FN키를 이용해서 키보드를 확장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오른쪽 상단에는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버튼에는 LED가 장착되어 있어서 동작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각 종 LED들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LED만 보고도 MSI S12T의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터치 패드의 크기는 조금 작은 편이었고 왼쪽에는 MSI S12T의 스펙이 적혀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500GB의 하드디스크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SI S12T의 어댑터의 크기도 상당히 작은 편이서 휴대가 간편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윈도우 8에 내장되어 있는 체험지수를 살펴보면 CPU와 RAM은 5.0점이었고 그래픽과 게임 그래픽은 5.1, 6.1이 측정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최근에 윈도우 8.1을 출시했는데 MSI S12T도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표시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MSI GP60의 경우에는 하이엔드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스펙에 비해서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MSI GP60-i7 Dragon PD의 스펙을 살펴보면 인텔 하스웰 i7-4700MQ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DDR3 8GB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었는데 데스크톱 부럽지 않은 스펙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AS기간 2년으로 긴 편이었습니다.
MSI GP60의 상단을 살펴보면 헤어라인이 들어가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디자인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래쪽을 살펴보면 뒤쪽에 배터리가 배치되어 있었고 크기가 큰 편이기 때문에 다양한 부분에 고무 지지대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SI GP60의 왼쪽을 살펴보면 2개의 USB 3.0 포트와 HDMI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USB 3.0 포트가 2개여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반대쪽에는 D-SUB 커넥터와 USB, 랜 커넥터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쪽에 멀티부스트가 장착되어 있는데 멀티 부스터의 내부에 별도의 HDD와 SSD를 장착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MSI GP60에 FULL HD(1920 x 1080) 해상도의 396mm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데 해상도가 높기 때문에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상단에는 720p HD 웹캠이 탑재되어 있는데 역시 화상채팅을 하는 용도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MSI GP60의 키보드를 살펴보면 오른쪽에 숫자 키가 장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메인 컴퓨터로 사용을 해도 크게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키보드의 위쪽에는 2W x 2 Theater Class Speaker SRS 가 탑재되어 있고 사운드 블라스트의 기술이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MSI GP60의 다양한 기능들을 빠르게 실행시키기 위한 핫키가 제공이 되는데 실제로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이러한 핫키는 상당히 유용한 것 같습니다.
MSI GP60에는 스틸 시리즈 키보드가 탑재되었는데 자세히 보면 게임을 보다 원활하게 플레이하기 위해서 왼쪽에는 윈도우 키가 삭제된 것을 알 수 있는데 재미있는 시도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키보드의 앞쪽에는 MSI GP60의 스펙이 인쇄되어 잇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정말 데스트톱 못지 않은 사양인 것 같습니다.
멀티 터치가 가능한 패드의 앞쪽에는 MSI GP60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각 종 LED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SI GP60의 스펙이 굉장히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어댑터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편이었는데 이러한 부분은 어떨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MSI GP60의 체험지수를 살펴보면 CPU와 메모리는 7.6점이었는데 그래픽은 아마도 지포스 GT740M이 아니라 그냥 내장 그래픽으로 측정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MSI 코리아 노트북 체험존을 방문하는 방법과 MSI PRIMO 81, S12T, GP60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는데 음료도 마실 수 있고 인터넷도 느긋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이 용산에 의외로 없는 편이기 때문에 용산 전자상가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한 번 정도 들려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