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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카메라들은 크게 콤팩트 카메라와 렌즈 교환식 카메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훨씬 좋은 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들은 미러리스 카메라와 DSL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와 DSLR은 거의 동일한 크기의 APS-C 타입의 센서를 탑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러라는 부품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DSLR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고 그 결과 높은 휴대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일상용으로 사용하면 좋을만한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6000의 디자인과 기능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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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의 디자인은 상당히 세련된 편이고 컬러는 블랙, 그레이, 실버, 화이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그레이 컬러는 가장 최근에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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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에는 2,430만 화소의 APS-C Exmor CMOS 센서가 탑재되었는데 179개의 위상차 AF포인트와 25개의 콘트라스트 AF포인트가 센서 전체에 배치되어 있어서 AF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그래서 빨리 움직이는 어린아이들이나 반려 동물들을 성공적으로 촤령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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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의 뒷면을 살펴보면 디스플레이와 뷰파인더가 모두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뷰파인더를 이용하면 보다 사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뷰파인더는 0.7인치 144만 화소의 OLED가 탑재되었고 시야율은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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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의 뒷면에는 3인치 크기의 92.16만 화소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미러리스 카메라이기 때문에 라이브뷰를 지원합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터치 기능은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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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에 탑재되어 있는 디스플레이는 아래쪽으로 45도 위쪽으로 90도 움직일 수 있는 틸트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로우나 하이 앵글 사진을 촬영할 때 큰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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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의 오른쪽을 살펴보면 다이얼과 다양한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일부 버튼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커스텀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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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의 옆면을 살펴보면 마이크로 USB와 HDMI 커넥터가 덮개로 덮여있었습니다. 참고로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바로 충전을 하거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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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에는 16-50mm 파워 전동-줌 번들렌즈가 포함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번들렌즈에 비해서 콤팩트한 편입니다. 그리고 앞쪽의 전동식 줌 링이나 줌 레버를 이용해서 화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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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옆면을 살펴보면 NFC 센서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소니 A6000을 보다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동영상 촬영 버튼이 뒤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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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의 상단을 살펴보면 외장 플래시나 스테레오 마이크 등을 연결할 수 있는 멀티 인터페이스 슈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슈 옆쪽의 마크는 센서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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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에는 가이드넘버 6짜리 내장 팝업 플래시가 탑재되었는데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 의외로 유용한 편입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내부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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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의 상단에는 모드 다이얼과 컨트롤 다이얼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편의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셔터의 옆에도 별도의 커스텀 버튼이 탑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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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의 하단을 살펴보면 중간에 삼각대 홈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배터리 커버와 거리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삼각대 플레이를 연결한 상태에서도 배터리나 메모리 카드 교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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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에는 NP-FW50이라는 1,08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는데 CIPA 기준으로 뷰파인더를 이용했을 때에는 310장, LCD를 사용했을 때에는 360장 정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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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에 16-50mm 파워 전동-줌 번들렌즈를 마운트한 상태(배터리, SD카드 포함)로 무게를 측정해 보면 약 463g 측정되었는데 휴대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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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과 같은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완전자동 모드부터 조리개와 셔터 속도를 자신이 설정할 수 있는 수동 모드까지 다양한 모드들이 탑재되어 있는데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급 사용자부터 고급 사용자들까지를 만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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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의 촬영 화면을 살펴보면 테두리 부분에 다양한 아이콘들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분들에게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한 눈에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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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 버튼을 누르면 현재의 설정을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메뉴가 표시되는데 FN 버튼을 눌러서 바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확인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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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화면에서 FN버튼을 누르면 하단에 작은 메뉴가 표시되는데 라이브뷰 상태에서 각 종 설정들을 적용하고 결과 값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설정에 따라서 다른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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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버튼을 누르면 소니 A6000의 기능들을 보다 자세하게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습니다. 설정 메뉴는 보기 좋게 정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보정을 생각한다면 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RAW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RAW파일의 경우에는 JPG보다 용량이 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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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에는 Wi-Fi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진들을 전송하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사진을 옮기지 않고도 바로 스마트폰에서 SNS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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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에서는 모니터와 뷰파인더의 밝기, 색 온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모드 다이얼 가이드와 절전시간, 이미지 센서 클리닝 등 소니 A6000의 모든 기능들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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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버튼을 클릭하면 소니 A6000으로 촬영된 사진들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테두리 부분에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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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은 AEL 버튼을 이용해서 확대를 할 수 있는데 사용 방법은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컨트롤 다이얼을 이용해서 확대할 수 있었다면 더욱 편리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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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 버튼의 아래쪽 버튼을 누르면 한 화면에 여러 사진들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에 표시되는 사진의 개수는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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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에는 애플리케이션이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는 시도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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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Memories Camera Apps를 선택하면 Wi-Fi를 이용해서 유용한 기능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 일부 기능들은 유료로 제공됩니다. 그리고 별도의 계정을 새로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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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모컨이라는 기능을 선택하면 소니 A6000이 공유기처럼 동작을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Wi-Fi 기능을 이용해서 SSID를 찾은 후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접속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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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을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사용하려면 PlayMemories Mobile이라는 앱을 별도로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참고로 안드로이드와 iOS용 모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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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Memories Mobile을 실행하면 스마트폰과 소니 A6000을 연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표시됩니다. 연결 방법은 간단한데 그냥 공유기에 연결하듯이 Wi-Fi로 접속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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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모컨 기능을 사용하면 위와 같이 스마트폰을 라이브뷰가 가능한 무선 릴리즈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용도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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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의 스마트폰으로 보내기라는 메뉴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는데 연결 방법은 스마트 리모컨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연결되면 소니 A6000에 저장된 사진들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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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으로 촬영된 사진은 바로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송된 사진들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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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 정도되는 카메라들은 RAW파일 촬영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JPG에 비해서 정보량이 많기 때문에 후보정의 범위가 넓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니에서는 RAW파일들을 편집할 수 있는 캡쳐원이라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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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원 익스프레스 버전을 다운로드 받으면 소니 A6000로 촬영된 RAW파일들을 불러올 수 있는데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조금 복잡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숙달되면 사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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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하나 불러온 후에 왼쪽 상단의 빠른 작업 메뉴를 선택하면 화이트 밸런스나 노출 등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해 줄 수 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사실 소니 A6000 수준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후보정 작업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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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은 DSLR과 동일한 크기의 APS-C타입의 센서를 탑재했지만 미러가 제거되었기 때문에 크기가 작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을 가진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특히 디자인이 세련된 편이고 휴대성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일상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Wi-Fi 기능과 번들로 제공되는 캡쳐원이라는 프로그램이 상당히 유용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는 소니 A6000의 기능들을 이용하면 어떤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번 리뷰에 사용된 풍경 사진들은 소니 A6000을 이용해서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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