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는 참 굴곡이 많은 회사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 프리즘 스타일로 MP3시장에 첫발을 내 딛었을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1인
자의 길로 들어섰지만 그 후 여러번의 삽질 끝에는 거의 부도 직전에 까지 몰렸다가 다시 최근에 여러 가지 혁신적인 기기들을 출시하
면서 다시 예전의 면모를 찾아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SEK2007에서 아이리버가 얼마나 혁신적인 제품들을 출시하려
고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 처음 소개가 되었을때부터 계속 주목을 받아온 UNIT2입니다. 아직 PMP로 활용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면 완성이 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들을 전부 목업으로 되어 있지만 정말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뒤쪽에서 보면 인상적으로 각이 진 디자인으로 되어 있고 교묘하게 각진 디자인 사이로 CD-ROM이나 DVD-ROM을 삽입할 수 있는 슬
롯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탈 부착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부분입니다. PMP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용도로 활요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직 출시전이라 어떠한
기능들이 추가될지 배터리타임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입니다. UNIT2부분중에서 유일이하게 작동을 하는 부분입니다.
UNIT2의 리모콘입니다. 리모콘을 열면 키보드 닫은 상태에서는 전화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유리 전시대 속에 꽁꽁 숨겨 놓
아서 제대로 확인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화제가 된 아이리버 네이게이션 NV입니다. 디스플레이 창을 2개나 가지고 있는 혁신성과 카메라로 사직을 찍어서
나중에 사진만 보고 다시 현장을 찾아갈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화제를 불로 모으고 있습니다..
UI시스템입니다. 디자인들이 앙증맞게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매우 멋지게 보이지만 어르신들과 같이 가까운 사물들이 잘 안
보이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S/W적인 부분들은 아직 완성이 되어 있지 않아서 매우 불완전한 모습을 보여 주
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지도입니다. 지도는 맵피 유나이디드가 들어가 있고 옆에 따로 달려 있는 액정에 방향표시가 따로 되
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30(?)만 화소인가가 달려 있는 카메라입니다. 카메라의 화질은 매우 좋은편이고 사용하기에 따라서 요용하게 사용을 할 수 있을 것 같
습니다.
역시 아이리버 제품답게 멀티미니더 부분도 잘 정리가 되어 있는 느낌이었지만 조금 더 다듬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제품의 위쪽에 보면 SD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SD카드는 2개를 삽입이 가능해서 다양한 멀티미디어파일들을 용량의
제한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뒷면입니다. 뒷면에는 거치대에 연결하는 부위에 카메라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뒷면은 오돌토돌 한 재질로 되어 있는데 관점에
따라서 호불호가 바뀔것 같습니다.
NV의 리모콘입니다. 리모콘은 역시 UNIT2의 리모콘과 비슷하게 버튼들이 외곽까지 꽈찬 형태로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손으로 잡아본 사진입니다. 사이즈는 적당한편이지만 리모콘들의 버튼의 높이들이 들쭉 날쭉하고 아직 마감이 많이 부족해 보였
습니다. 나중에 정식제품에서는 보완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W10입니다. 다양한 PMP기능과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전화나 네비게이션 기능도 가능합니다. 직원
에게 물어보니 8월경에 출시할 것 같다고 하던데 언제가 될지 잘 모르겠네요.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가 준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클릭스와 매우 비슷하고 흡사 클릭스의 형과 같은 디자인입니다.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까지 가능
하다고 하니 나중 행보가 기대됩니다.
E-INK를 이용한 아이리버의 전자책입니다. 이 친구도 기대가 되긴 되는데 역시 가격이 문제일 것 같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는 종이책
의 느낌을 얼마나 살려 낼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전자사전인 D5입니다.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포켓에 쏙 들어갈만한 작은 사이즈가 특징입니다.
사이즈가 작은대신 조금 두꺼운편이기 때문에 솔직히 포켓에 휴대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직접 만져볼 수는 없었지만 거의 완성이
되어 보였습니다. 조만간 출시가 될 것 같습니다.
실제 동작제품이 아니라 컨셉제품입니다. 나중에 UMPC나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마찮가지로 컨셉제품입니다. 디스플레이 밑에 있는 마크가 블루투스 마크인지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이리버의 상징과도 가까운 프리즘 디자인을 조금 더 발전시킨형태 인 것 같습니다. 심플하니 마음에 드네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될 MPLAYER입니다. 생각보다는 사이즈가 조금 큰 편이고 귀를 돌리면 볼륨이나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고
딸깍하는 느낌이 납니다.
드디어 출시된 클릭스 레드라인입니다. 빨간줄 하나로 세배는 용량이 늘어난 느낌입니다.
빨간줄의 추가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외장 스피커와 컴퓨터 도킹으로 사용이 가능한 크래들입니다. U10의 크래들에 비해서 기능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렇게 세로로 세울수도 있는데 스피커가 바닥에 있기 때문에 새우면 소리가 왠지 잘 안날 것 같습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암벤드입니다. 암벤드는 크리스털 케이스에 고정이 되는 데 크리스털 케이스는 아직 조금 더 개선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클릭스의 악세서리들입니다. 이제 아이리버는 애플처럼 악세사리 장사로 한목 잡아 보려고 하는 것 같네요. 이번 SEK2007에서
아이리버는 다시 재도약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선보여진 제품들이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빨리 출시가 되
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리버에서 특템한 휴대폰 클리너입니다. MPLAYER와 같은 모양이 귀엽네요.